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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장관 "금천 소화약제 누출사고 원인 조사해 책임자 엄벌"

송고시간2021-10-2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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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23일 소화약제 누출 사고가 발생한 서울 금천구 가산데이터허브센터를 찾아 "책임자를 엄중 처벌하라"고 지시했다.

노동부에 따르면 안 장관은 이날 사고 현장을 살펴본 뒤 "소방·경찰과 협력해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라"며 이같이 말했다.

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0분께 가산데이터허브센터 지하에서 소화약제인 이산화탄소가 누출돼 2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 17명이 경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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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욱 기자
김승욱기자

노동부, 중앙산업재해 수습본부 구성

금천구 공사장서 화재진압 약품 누출
금천구 공사장서 화재진압 약품 누출

(서울=연합뉴스) 23일 오전 서울 금천구 가산동의 가산메트로지식산업센터 신축 공사 현장 지하 3층에서 화재진압에 쓰이는 약품인 소화 약제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장 작업자 4명이 의식을 잃어 출동한 구급대원에게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에 옮겨졌다. 사진은 이날 사고 현장에 소방 및 유해물질 탐지분석 차량 등이 대기하는 모습. 2021.10.23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23일 소화약제 누출 사고가 발생한 서울 금천구 가산데이터허브센터를 찾아 "책임자를 엄중 처벌하라"고 지시했다.

노동부에 따르면 안 장관은 이날 사고 현장을 살펴본 뒤 "소방·경찰과 협력해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라"며 이같이 말했다.

노동부는 중대재해 대응 매뉴얼에 따라 중앙산업재해 수습본부를 구성해 사고 상황을 정확히 파악한 뒤 관계부처와 공유할 계획이다. 또 유사한 사고를 막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0분께 가산데이터허브센터 지하에서 소화약제인 이산화탄소가 누출돼 2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 17명이 경상을 입었다.

ksw0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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