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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 "尹, 국민 개 취급에 줄세우기 구태까지…한 방에 훅 간다"

송고시간2021-10-2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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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은 24일 당내 경쟁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 "이미 '개 사과'(사진)로 국민을 개로 취급하는 천박한 인식이 만천하에 드러났고, 줄 세우기 구태 정치의 전형이 되어 버렸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이날 SNS에서 "공천은 엄연히 당 대표의 권한인데 광역단체장 공천을 미끼로 중진 출신들을 대거 데려가면서 선대위에 뒤늦게 영입하는 것이 새로운 정치인가"라며 이같이 직격했다.

홍 의원은 이어 "마치 당을 장악한 듯이 선관위에도 압박을 가하고 참 어이없는 '검찰당'을 만들고 있다"며 "그러다가 한 방에 훅 가는 것이 정치"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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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캠프 중진 영입 비판…"광역단체장 공천 미끼, '검찰당' 만들고 있어"

연합뉴스와 인터뷰하는 홍준표 의원
연합뉴스와 인터뷰하는 홍준표 의원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최근 서울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은 24일 당내 경쟁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 "이미 '개 사과'(사진)로 국민을 개로 취급하는 천박한 인식이 만천하에 드러났고, 줄 세우기 구태 정치의 전형이 되어 버렸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이날 SNS에서 "공천은 엄연히 당 대표의 권한인데 광역단체장 공천을 미끼로 중진 출신들을 대거 데려가면서 선대위에 뒤늦게 영입하는 것이 새로운 정치인가"라며 이같이 직격했다.

이날 윤 전 총장 캠프가 국민의힘 김태호·박진 의원과 심재철 전 의원, 유정복 전 인천시장 등을 영입한 것에 대한 비판으로 풀이된다.

홍 의원은 이어 "마치 당을 장악한 듯이 선관위에도 압박을 가하고 참 어이없는 '검찰당'을 만들고 있다"며 "그러다가 한 방에 훅 가는 것이 정치"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분노한 민심과 당심은 이길 수 없다는 것이 곧 드러날 것"이라며 "민심은 천심이다"라고 덧붙였다.

minaryo@yna.co.kr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BT4XGEIw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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