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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푸른꿈창작학교, '폐기물 없는 학교 만들기' 눈길

송고시간2021-10-2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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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푸른꿈창작학교가 폐기물이 없는 학교 만들기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푸른꿈창작학교는 오는 27일 학생과 학부모, 시민 등이 참여하는 '제로 웨이스트 학교 만들기' 행사를 한다.

광주푸른꿈창작학교 이계양 교장은 "생명 평화에 가치를 두고 더불어 빛나는 행복한 공동체의 미션을 지닌 교육 기관으로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해 가장 먼저 변화해야 할 것이 교육이며, 학생들의 터전인 학교가 그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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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푸른꿈창작학교, 제로웨이스트 행사
광주푸른꿈창작학교, 제로웨이스트 행사

[연합뉴스 자료]

(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광주푸른꿈창작학교가 폐기물이 없는 학교 만들기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푸른꿈창작학교는 오는 27일 학생과 학부모, 시민 등이 참여하는 '제로 웨이스트 학교 만들기' 행사를 한다.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는 모든 제품이 재사용될 수 있도록 장려하며 폐기물을 방지하는 데 초점을 맞춘 사회적 운동이다.

제품들이 쓰레기 매립지나 소각장, 바다에 쓰레기를 보내지 않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제로 웨이스트 학교 만들기 행사는 ▲ 제로 웨이스트 선언식 및 챌린지 ▲ 분리수거장 설치 및 올바른 분리배출 시스템 구축 ▲ 푸른꿈 그린데이(수요 잔반 없는 날 운영 및 캠페인 활동) ▲ 부스 체험 ▲ 푸른꿈 기후행동 실천 등으로 진행된다.

광주푸른꿈창작학교는 지난 9월 24일 남구청, 푸른길 걷는 사람들, 남구기후행동 지역 네트워크팀과 함께 기후위기대응 간담회를 개최했고 교사 연수 등을 실시하는 등 제로 웨이스트 학교 전환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광주푸른꿈창작학교 이계양 교장은 "생명 평화에 가치를 두고 더불어 빛나는 행복한 공동체의 미션을 지닌 교육 기관으로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해 가장 먼저 변화해야 할 것이 교육이며, 학생들의 터전인 학교가 그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광주푸른꿈창작학교는 직업형 위탁 교육기관으로 운영되다가 지난해 9월부터 대안 교육 중심 위탁기관으로 전환됐다.

명상, 자전거, 생명 평화, NGO와 사회참여, 크리에이티브, 이동학습 등 다양한 대안 교육 교과목을 신규로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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