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부품제조 샘씨엔에스 청주 오송에 공장 신설
송고시간2021-10-25 17:38
2024년까지 700억원 투입…생산능력 2배 키워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도와 청주시는 25일 공장 신설을 추진하는 샘씨엔에스와 7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
반도체 공정 내 웨이퍼 검사의 핵심부품인 세라믹 회로기판를 생산하는 샘씨엔에스는 오는 2024년까지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에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 기업은 새 공장을 통해 제품 생산능력을 2배 이상으로 늘려 반도체 시장 확대에 대응하고, 신사업 진출의 성장동력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적 제반사항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샘씨엔에스는 투자 이행 및 투자규모 확충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지역 자재 구매, 지역민 우선채용 등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힘쓰기로 약속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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