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산불 예방 총력…진화대·헬기·장비 전진 배치
송고시간2021-10-26 09:59
(삼척=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삼척시가 본청, 읍·면·동사무소 등 13개소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했다.
무인산불 감시카메라 19개소 47대, 감시초소 199개소, 감시탑 5개소, 산불 진화 헬기 담수지 14개소 등 감시 및 조기 진화체계의 본격적인 가동 준비에 들어갔다.
산불 예방 전문진화대 103명·산불 진화 임차 헬기 1대·산불 진화차 13대는 전진 배치 준비를 마쳤다.
11월 1일 하장·도계·가곡지역을 시작으로 11월 12일까지 권역별 감시원 282명을 배치한다.
삼척시는 이 같은 내용으로 가을철 산불 예방 대책을 마련해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시행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26일 "산불은 삼척의 산림자산뿐만 아니라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위협하는 재앙"이라며 "공직자뿐만 아니라 시민 전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산불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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