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노·사·민·정 협의회, 플랫폼 노동자 고용안정 '맞손'
송고시간2021-10-26 16:12
(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청주시 노·사·민·정 협의회가 26일 플랫폼 노동자 고용안정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협의회는 이날 시청에서 '노동자는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산업재해보험에 적극 가입하고 사용자는 이들이 안정된 고용유지를 기반으로 활발한 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노·사·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시와 청주고용노동지청은 노동 실태조사 및 연구를 바탕으로 플랫폼 노동자의 노동기본권 확립을 위한 정책 수립 방향을 설정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민간단체는 노동권이 인정받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지역사회 인식 개선과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한범덕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장기화로 침체한 지역경제와 고통받는 노동자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노·사·민·정이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y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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