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수 태백시 의장 "뼈 깎는 성찰로 인구감소 위기 극복"

배연호 기자 기자 페이지

(태백=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김천수 강원 태백시의회 의장은 "태백시가 전국 89개소 인구감소지역에 포함됐다"며 "우리 모두 위기 극복을 위해 뼈를 깎는 성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26일 태백시의회 제257회 임시회 개회사에서 "공직자들은 역량을 결집해 심기일전의 각오로 맡은 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며 이같이 당부했다.

이어 "불요불급한 예산을 과감히 줄이고, 시급한 주요 현안 사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예산은 확대하는 등 효율·합리적인 예산 편성에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태백시의회는 28일까지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 2021년도 행정사무 감사 계획과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단 구성 및 운영 조례안 등 조례안·동의안 13건을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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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10/26 15:5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