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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사망] 野 "성과·과오…불행한 역사 되풀이않게 할것"

송고시간2021-10-2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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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26일 "오늘 노태우 전 대통령이 서거하셨다"며 "영면을 기원하며 아울러 유가족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허은아 수석대변인은 이날 구두 논평에서 "고인은 후보 시절인 1987년 6.29 선언을 통해 직선제 개헌 요구를 받아들였고, 헌정사상 국민들의 직접 투표로 당선된 첫 대통령이었다"며 "재임 당시에는 남북한 동시 유엔 가입, 남북기본합의서 채택, 북방외교 등의 성과도 거뒀다"고 말했다.

허 대변인은 "국민의힘은 불행한 역사가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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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국민의힘은 26일 "오늘 노태우 전 대통령이 서거하셨다"며 "영면을 기원하며 아울러 유가족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허은아 수석대변인은 이날 구두 논평에서 "고인은 후보 시절인 1987년 6.29 선언을 통해 직선제 개헌 요구를 받아들였고, 헌정사상 국민들의 직접 투표로 당선된 첫 대통령이었다"며 "재임 당시에는 남북한 동시 유엔 가입, 남북기본합의서 채택, 북방외교 등의 성과도 거뒀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12.12 군사쿠데타로 군사정권을 탄생시킨 점, 그리고 5.18 민주화운동에서의 민간인 학살 개입 등의 과오는 어떠한 이유로도 덮어질 수 없다"고 했다.

허 대변인은 "국민의힘은 불행한 역사가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노태우 전 대통령
노태우 전 대통령

[연합뉴스 자료사진]

yjkim8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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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QiY-y4pvP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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