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자율 비행 배송 시연으로 '드론 하늘길' 점검
송고시간2021-10-26 16:04
실증도시 구축사업 시연회…"통합 관제실 설치 체계적 관리"
(영월=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시연회가 26일 강원 영월군 영월 드론 전용 비행 시험장 일대에서 열렸다.
시연회는 드론 라이트 쇼 공연, 사업 소개, 주문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드론 자율 비행 배송 등으로 진행됐다.
영월군은 세경대학교 드론 스테이션에서 영월 드론 전용 비행 시험장까지의 자율 비행 배송 시연을 통해 앞으로 구축할 하늘길과 드론 비행 안전관리 시스템을 점검했다.
앞으로 영월군은 드론 통합 관제실을 설치해 기업의 실증테스트 드론과 취미용 드론의 비행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3차원 지역 지도를 제작해 드론별 비행고도와 경로를 설정하는 등 드론의 통제 및 모니터링도 한다.
올해 5월 드론 배송사업화추진 및 비행 안전관리 사업으로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된 영월군은 드론 실증도시를 구축하고 있다.
by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10/26 16:0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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