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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민 "대장동 의혹, 굉장히 비상식적…부동산 문제 국민 분노"

송고시간2021-10-2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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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26일 대장동 개발비리 의혹과 관련해 "청와대도 굉장히 비상식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유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국민의힘 이영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청와대에서 대장동 게이트를 어떻게 보고 있느냐'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유 실장은 이번 사건이 부동산 개발 관련 비리 의혹이라는 점을 거론하며 "이런 부분에 대한 국민의 분노가 당연히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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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우리 정부에서 가장 아픈 곳"…'문제심각' 野 지적에 "공감"

유영민 비서실장 증인선서
유영민 비서실장 증인선서

(서울=연합뉴스) 전수영 기자 =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왼쪽) 등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 비서실, 국가안보실, 대통령 경호처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증인선서를 하고 있다. 2021.10.26 [국회사진기자단] swimer@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26일 대장동 개발비리 의혹과 관련해 "청와대도 굉장히 비상식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유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국민의힘 이영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청와대에서 대장동 게이트를 어떻게 보고 있느냐'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유 실장은 이번 사건이 부동산 개발 관련 비리 의혹이라는 점을 거론하며 "이런 부분에 대한 국민의 분노가 당연히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동산 문제는 우리 정부에서 가장 아픈 곳이기도 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할 부분"이라고 밝혔다.

유 실장은 이런 점을 고려해 문 대통령이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지시한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이번 문제가 심각하다는 이 의원의 지적에 대해서는 "공감한다"고 했다.

hys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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