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교민속마을 설계공모 당선작 발표…"마을경관과 어울려"
송고시간2021-10-27 10:33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대전시는 27일 유교민속마을 설계공모 당선작에 금성종합건축사사무소 출품작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당선작은 기존 한옥마을의 폐쇄성을 보완해 진입부를 열린 공간으로 조성하고, 주변 마을 경관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당선 업체와 다음 달 계약을 맺고, 기본·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한다.
유교민속마을은 은진 송씨 문화유산이 밀집한 동구 이사동에 지상 1층(건물면적 757㎡) 규모로 조성된다.
한옥 체험실과 유교문화 교육·체험실, 전시실 등을 갖추고 힐링·명상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04억원이 투입돼 2023년 11월 준공 예정이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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