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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교육감선거 후보들 '기지개'…공식 출마선언 등 채비

송고시간2021-10-2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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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월 치러질 충북교육감 선거 출마가 예상되는 후보들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교육계에서는 이번 충북교육감 선거에서 진보성향의 김병우 교육감의 3선 성공 여부를 최대 관전 포인트로 보고 있다.

김 교육감은 아직 공식적인 입장 표명은 없었지만, 일찌감치 선거 준비에 들어갔다는 게 주변의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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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내년 6월 치러질 충북교육감 선거 출마가 예상되는 후보들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김병우 교육감, 심의보 충북교육학회장, 윤건영 청주교대 교수(왼쪽부터)
김병우 교육감, 심의보 충북교육학회장, 윤건영 청주교대 교수(왼쪽부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교육계에서는 이번 충북교육감 선거에서 진보성향의 김병우 교육감의 3선 성공 여부를 최대 관전 포인트로 보고 있다.

김 교육감은 아직 공식적인 입장 표명은 없었지만, 일찌감치 선거 준비에 들어갔다는 게 주변의 평이다.

김 교육감과 맞설 보수성향 후보군으로 3∼4명이 거론되고 있다.

이 가운데 2018년 선거에서 김 교육감에게 고배를 마신 심의보 충북교육학회장이 27일 재도전 의사를 피력했다.

심 회장은 "다음 달 3일 기자회견 형식의 출마 선언을 통해 선거 슬로건과 핵심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보수 교육감 후보 단일화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 1월 출판기념회를 열고, 2월 초 예비후보 등록 후 선거캠프를 가동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윤건영 청주교대 교수도 지난달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출마 의사를 밝혔다.

당시 윤 교수는 "적절한 시점에 충북도민과 교육가족 여러분 앞에서 교육감 출마를 공식적으로 말씀드리겠다"고 언급했다.

윤 교수는 "충북교육의 어제와 오늘을 진단해 나가고, 그런 토대 위에서 충북교육의 더 나은 내일의 청사진을 제시하겠다"라고 했다.

이들은 각종 지역 교육 현안에 목소리를 내며 보폭을 넓혀왔다.

이밖에 김진균 봉명중 교장, 황신모 전 청주대 총장 등도 교육감 선거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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