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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에 이어 육사 동기까지…전두환, 빈소 조문 어려울 듯

송고시간2021-10-2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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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얼마 전 동생을 먼저 떠나보낸 전두환 전 대통령이 '60년 지기'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빈소도 찾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전 전 대통령 측 관계자는 27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건강 문제로 조문을 가시기 어렵다"고 전했다.

전 전 대통령은 지난 21일 동생 전경환 씨의 장례식에도 근조화환을 보내고 직접 조문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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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사건 선고공판 출석한 노태우·전두환 전 대통령
5.18사건 선고공판 출석한 노태우·전두환 전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대한민국 제13대 대통령을 지낸 노태우 전 대통령이 26일 숨졌다.
사진은 1996년 12.12 및 5.18사건 항소심 선고공판에 출석한 노태우·전두환 전 대통령의 모습. 2021.10.26 [연합뉴스 자료사진]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이은정 기자 = 얼마 전 동생을 먼저 떠나보낸 전두환 전 대통령이 '60년 지기'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빈소도 찾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전 전 대통령 측 관계자는 27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건강 문제로 조문을 가시기 어렵다"고 전했다.

전 전 대통령은 빈소에 조화만 보낸 상태다. 별도의 애도 메시지도 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전 전 대통령은 혈액암의 일종인 다발성 골수종을 진단받고 투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전 전 대통령은 지난 21일 동생 전경환 씨의 장례식에도 근조화환을 보내고 직접 조문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전 전 대통령과 노 전 대통령은 육사 동기 사이로 60여 년에 걸친 애증의 인연을 맺어왔다.

ask@yna.co.kr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xemP0C29e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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