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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 힐링하세요"…음성군 녹색공간 확충 사업 박차

송고시간2021-10-2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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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충북 음성군 곳곳에서 다양한 녹색공간 확충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음성군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주관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원받는 2억원으로 아동양육시설인 음성 향애원 일대에 1천800㎡ 규모의 나눔 숲을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이곳 60㏊ 부지에 50억원을 들여 산림치유문화센터, 치유정원, 치유숲길과 명상 공간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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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 음성군 곳곳에서 다양한 녹색공간 확충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음성읍 봉학골 무장애 나눔길
음성읍 봉학골 무장애 나눔길

[음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음성군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주관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원받는 2억원으로 아동양육시설인 음성 향애원 일대에 1천800㎡ 규모의 나눔 숲을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공사는 내년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한다.

맹동면 군자리 맹동저수지 주변에는 치유의 숲이 생긴다.

군은 이곳 60㏊ 부지에 50억원을 들여 산림치유문화센터, 치유정원, 치유숲길과 명상 공간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진행 중인 실시설계가 끝나면 내년 상반기에는 공사가 시작될 전망이다. 준공 시기는 2023년이다.

민선 7기 공약사업인 갑산체리마을 산림욕장 조성사업도 현재 70%의 공정을 보이며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내년까지 소이면 갑산리 일원에 다양한 숲 체험을 할 수 있는 자연학습정원과 산책로, 금봉산 탐방로, 전망대, 사방댐 등을 조성해 갑산체리마을축제와 연계한 관광 명소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이밖에 1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음성읍 용산리 일대 36.9㏊ 규모의 봉학골 지방정원 조성사업 역시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

군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를 비롯한 기후변화 시대에 자연 치유공간인 숲의 기능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군민의 더 나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녹색공간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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