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2022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 준비 본격화

(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강원 원주에서 열리는 '2022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 준비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원주시는 27일 오후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2022 대한민국 독서대전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체결식에는 원창묵 원주시장과 박찬수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사무처장, 정재만 문화지원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서 총괄 감독 선임 및 세부 프로그램 설계 등 독서대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내년 1월부터 11월까지 연중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본행사는 9월 중 사흘간 댄싱공연장 일원을 비롯한 원주시 전역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내년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차질 없이 준비해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에 걸맞은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는 물론 전 국민을 대상으로 책 읽는 문화 확산을 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kimyi@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10/27 15:5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