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다음달부터 신용대출 한도 1억→2천만원 축소
송고시간2021-10-27 16:49
연말까지 한시 적용…"가계대출 속도 관리 차원"
(서울=연합뉴스) 오주현 기자 = NH농협은행이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신용대출 한도를 대폭 하향하기로 했다.
27일 은행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내달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신용대출 한도를 2천만원으로 축소하기로 했다.
개별대출과 한도대출을 모두 포함해 차주당 최대 2천만원까지만 대출받을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 농협은행의 신용대출 한도는 1억원이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올해 가계대출 증가 속도를 관리하기 위한 차원의 대응"이라고 신용대출 한도 축소 배경을 설명했다.
viva5@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10/27 16:4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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