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밤 10시까지 45명 확진…사흘 만에 또 40명대(종합)
송고시간2021-10-27 22:01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27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5명 나왔다.
지난 24일 42명에서 25일 32명, 26일 29명으로 확산세가 주춤한 듯했으나 사흘 만에 다시 40명대로 늘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10시 사이 확진자는 청주 19명, 충주·음성 각 8명, 보은 4명, 진천 3명, 제천 2명, 괴산 1명이다.
이들 중 외국인은 12명이다.
감염경로를 보면 36명은 가족·지인·직장동료 등을 통한 연쇄감염 사례이다. 나머지 9명의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청주에서는 모 중학교 관련(누적 7명) 5명, 모 고교 관련(〃 10명) 1명,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인 요양원 관련(〃 40명) 2명이 추가됐다.
이 지역의 음료제조업체에서도 직원 2명과 가족 2명이 한꺼번에 확진됐다.
충주의 육가공업체 관련(〃 25명) 2명, 음성의 콘크리트 업체 관련(〃 24명) 1명, 보은 신경과의원 관련(〃 7명) 4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7천783명이다.
오후 4시 기준 백신 접종 완료자는 대상자(149만1천638명)의 78.5%인 117만1천415명이다. 접종 후 이상 반응은 8천416건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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