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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788명 신규 확진…전날보다 59명 많아(종합)

송고시간2021-10-2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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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27일 하루 동안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88명으로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28일 밝혔다.

하루 전(25일) 729명보다 59명 많고, 1주일 전(20일) 506명보다는 82명 많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24일 1천221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쓴 뒤 이달 18일 298명까지 떨어졌다가 19∼23일 닷새 연속 500명대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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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자 급증
신규확진자 급증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어제보다 686명 급증한 1천952명을 기록한 27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가 이른 시간임에도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2021.10.27 kane@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27일 하루 동안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88명으로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28일 밝혔다.

하루 전(25일) 729명보다 59명 많고, 1주일 전(20일) 506명보다는 82명 많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감염은 785명, 해외 유입은 3명이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24일 1천221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쓴 뒤 이달 18일 298명까지 떨어졌다가 19∼23일 닷새 연속 500명대를 유지했다. 24∼25일은 주말 검사 인원이 줄어든 영향으로 400명대로 내려갔으나, 26일 주말 효과가 끝나면서 다시 700명대로 치솟았다.

서울 일일 확진자 현황
서울 일일 확진자 현황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7일 검사인원은 6만4천642건으로 전날(6만5천139건)과 비슷했다. 확진율(전날 검사인원 대비 당일 확진자 비율)은 1.2%로 보름간 평균 0.9%를 웃돌았다.

감염경로별로 보면 집단감염이 83명(10.5%), 병원·요양시설 관련이 34명(4.3%), 개별 선행 확진자 접촉이 355명(45.1%)이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조사 중인 사례는 313명으로, 전체의 39.7%를 차지했다.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11만7천358명이고, 이 가운데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1만950명이다. 사망자는 최근 24시간 동안 3명 추가로 파악돼 누적 782명이 됐다.

27일 기준 서울시 감염병 전담병원과 생활치료센터 병상 가동률은 각각 58.4%, 35.7%다. 중증환자 전담 병상은 148개가 남아있다. 현재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1천26명이다.

서울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1차 80.6%, 2차 73.2%다. 추가 접종(부스터샷)을 받은 인원은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와 60세 이상 대상자 등 누적 1만1천665명을 기록했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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