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간판예능 '뽕숭아학당' 시즌1 종료
송고시간2021-10-28 10:08
임영웅·김희재 빠진 채 마무리…시청률 6.3% 종영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TV조선의 간판 예능 '뽕숭아학당: 인생학교'가 6%대 시청률로 시즌1을 마무리했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에 방송된 '뽕숭아학당' 마지막 회 시청률(1·2부)은 6.3%·5.2%(비지상파 유료가구)로 집계됐다.
전날 방송에서는 영탁, 이찬원, 장민호, 황윤성 '뽕 멤버' 4명의 냉장고를 탈탈 터는 '뽕장고를 부탁해' 특집과 시즌1 종업식 작별 인사를 전하는 모습이 담겼다.
종업식에서 영탁은 "예능 공포가 심했는데 잘 극복하게 해준 멤버들에게 고맙다"고 말해 뭉클함을 안겼다. 멤버들은 재충전 시간을 갖고 시청자들 앞에 다시 찾아올 것을 약속했다.
'미스터트롯' 멤버들이 출연하는 '뽕숭아학당'은 지난해 5월 첫발을 뗀 이후 1년 넘게 두 자릿수 시청률을 유지했지만, 올해 하반기 들어 시청률이 한 자릿수로 내려왔다. 이달 방송부터는 임영웅, 김희재가 출연하지 않으면서 시청자 이탈이 심해졌다.
'뽕숭아학당' 후속으로는 신동엽과 정신의학의 오은영 박사가 출연하는 치정 스릴러 예능 '미친.사랑.X'이 다음달 3일부터 방송된다.
aer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10/28 10:0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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