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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 ESG 평가 3년 연속 A+등급

송고시간2021-10-2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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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은 지난 26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발표한 '2021년 ESG 평가 및 등급 공표'에서 3년 연속 ESG 통합등급 A+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 평가는 환경경영(E), 사회책임경영(S), 지배구조(G) 수준을 평가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가늠하는 국내 대표적인 ESG 평가 지표이다.

BNK금융의 부문별 평가 결과를 보면 사회·지배구조는 3년 연속 A+ 등급을 획득했고, 환경 부문에서는 전년(B+ 등급) 대비 한 단계 상승한 A 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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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 ESG 경영 선포식(자료사진)
BNK금융그룹 ESG 경영 선포식(자료사진)

[BNK금융그룹 제공]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BNK금융그룹은 지난 26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발표한 '2021년 ESG 평가 및 등급 공표'에서 3년 연속 ESG 통합등급 A+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 평가는 환경경영(E), 사회책임경영(S), 지배구조(G) 수준을 평가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가늠하는 국내 대표적인 ESG 평가 지표이다.

올해 ESG 평가는 상장회사 950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A+ 등급은 BNK금융을 포함해 14개사만이 획득했다.

BNK금융의 부문별 평가 결과를 보면 사회·지배구조는 3년 연속 A+ 등급을 획득했고, 환경 부문에서는 전년(B+ 등급) 대비 한 단계 상승한 A 등급을 받았다.

이는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CFD) 지지 선언,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서명 기관 가입, ESG 채권 발행, 친환경 금융상품 출시 등 적극적인 환경경영 실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BNK금융은 올해 초 이사회 내 ESG 위원회를 신설하고 그룹 ESG 경영 선포식, 탈석탄 금융 선언 등 ESG 경영 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부산·울산·경남 상공계와 함께 '동남권 ESG 포럼'을 창립하는 등 지역 ESG 경영 확산에도 힘을 쏟는다.

그룹 ESG 추진단 단장을 맡은 BNK경제연구원 정영두 원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지역 기업 ESG 경영 전환을 다각도로 지원하는 플랫폼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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