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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하루 새 35명 확진…보은서 동네병원 매개 감염 확산(종합)

송고시간2021-10-28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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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28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명 늘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10시 사이 확진자는 청주 14명, 보은 9명, 충주·진천·음성 각 4명이다.

보은에서는 동네병원을 매개로 한 확진자가 9명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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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28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명 늘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10시 사이 확진자는 청주 14명, 보은 9명, 충주·진천·음성 각 4명이다.

이 가운데 외국인은 13명이다.

감염경로를 보면 26명은 가족·지인·직장동료 등을 통한 연쇄 감염 사례이다. 나머지 9명의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보은에서는 동네병원을 매개로 한 확진자가 9명 나왔다. 지난 26일 이후 누적 확진자는 15명이다.

청주에서는 수영장 관련(누적 6명) 1명, 모 중학교 관련(누적 16명) 2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충주에서는 모 중학교 관련(누적 32명) 1명, 집단생활을 하는 외국인 관련(누적 9명) 1명의 감염이 확인됐다.

진천에서는 철근 가공업체 관련(누적 8명) 1명, 음성에서는 사료제조업체 관련(누적 19명)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충북의 누적 확진자는 7천827명으로 늘었다.

오후 4시 기준 백신 접종 완료자는 대상자(149만2천356명)의 79.6%인 118만8천171명이다. 접종 후 이상 반응은 8천474건 접수됐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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