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용감 모를 정도"…최초 남녀공용 콘돔 시장 반응 어떨까 [영상]
송고시간2021-10-29 12:33
(서울=연합뉴스) 남성과 여성이 모두 착용할 수 있는 '남녀 공용 콘돔' 세계 최초로 개발됐습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말레이시아의 산부인과 전문의 존 탕이 여성과 남성 모두 착용할 수 있는 '원데일리프 유니섹스 콘돔'을 만들었습니다.
새 콘돔은 한쪽 면에 접착제를 발라 남녀 어느 쪽이든 뒤집어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게 특징입니다.
탕은 "유연하지만 튼튼하고 방수가 되는 소재인 폴리우레탄을 사용해 콘돔을 만들었다"며 "착용한 것을 모를 정도"라고 설명했습니다.
한 상자에는 2개의 콘돔이 들어있으며, 가격은 14.99링깃(약 4천230원)에 책정돼 말레이시아에서는 다소 비싼 편입니다.
이 제품은 오는 12월부터 원데일리프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를 시작합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이봉준·서정인>
<영상 : 로이터>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10/29 12:3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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