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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충남 조례] 도 행정중심 내포지역 고유문화 발굴·진흥

송고시간2021-11-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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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충남도의회는 김기영 의원(예산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내포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해 시행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조례는 충남의 행정 중심지인 내포 지역의 문화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 문화를 발굴해 발전시키고자 마련됐다.

김 의원은 "충남의 주요 행정기관이 이전하고 최근엔 혁신도시로 지정됐지만, 내포 지역과 관련된 문화진흥 정책, 학술연구 등은 부족했다"며 "내포 문화를 발굴해 더 많이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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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영 충남도의원 대표 발의

김기영 충남도의원
김기영 충남도의원

[충남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충남도의회는 김기영 의원(예산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내포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해 시행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조례는 충남의 행정 중심지인 내포 지역의 문화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 문화를 발굴해 발전시키고자 마련됐다.

내포지역이란 지리적으로 보령, 아산, 서산, 당진, 서천, 청양, 홍성, 예산, 태안 등 충남 9개 시군을 지칭하는 것으로 선사시대 이래 이들 지역에서 형성된 고유한 역사와 예술, 신념, 생활상 등을 내포 문화로 규정했다.

충남도는 5년마다 내포 문화 진흥 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내포와 관련된 유·무형의 자산을 발굴해 보존·복원하는 데 힘써야 한다.

내포신도시
내포신도시

[충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관련 연구와 사업을 전담하는 기관을 설치해 운영하고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는 내용도 조례에 담겼다.

김 의원은 "충남의 주요 행정기관이 이전하고 최근엔 혁신도시로 지정됐지만, 내포 지역과 관련된 문화진흥 정책, 학술연구 등은 부족했다"며 "내포 문화를 발굴해 더 많이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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