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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 초반 반등…2,980선 회복(종합)

송고시간2021-11-0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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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코스피가 1일 장 초반 반등했다.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37포인트(0.45%) 오른 2,984.05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13.50포인트(0.45%) 높은 2,984.18로 출발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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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령 기자
이미령기자
코스피, 장 초반 상승세
코스피, 장 초반 상승세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1일 코스피가 전장보다 13.50포인트(0.45%) 높은 2,984.18로 출발해 강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명동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실시간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2021.11.1 hama@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코스피가 1일 장 초반 반등했다.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37포인트(0.45%) 오른 2,984.05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13.50포인트(0.45%) 높은 2,984.18로 출발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지난달 29일 지수는 1.29% 하락해 2,970대까지 밀리며 종가 기준 10거래일 만에 3,000선을 하회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1천208억원어치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천105억원, 4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0.25%↑),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0.19%↑), 나스닥지수(0.33%↑)가 일제히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애플(-1.82%)과 아마존(-2.15%)의 약세로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하락 출발했다.

그러나 테슬라(3.43%)가 바이든 정부의 사회지출 법안 통과 시 전기차 보조금 지급 확대 기대로 상승했고, 마이크로소프트(2.24%)와 알파벳(1.51%)도 강세를 나타내며 지수는 상승 전환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006800]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주요 대기업 실적 부진으로 하락 출발했으나 실적 발표 기업들이 공급망 문제 및 높은 인플레이션에 잘 대처한 것으로 알려지자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다"고 분석했다.

전 거래일 크게 내렸던 삼성전자[005930](0.57%)와 SK하이닉스[000660](1.46%)가 이날 반등을 시도 중인 가운데 네이버(0.49%),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69%), 카카오[035720](0.40%), 현대차[005380](0.24%) 등도 오르고 있다.

반면 삼성SDI[006400](-1.36%), 기아[000270](-0.35%) 등은 하락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1.28%), 기계(1.19%), 음식료품(0.93%), 서비스업(0.88%) 등 대부분 강세를 보였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71포인트(0.58%) 오른 998.04다.

지수는 전장보다 3.23포인트(0.33%) 오른 995.56에 개장해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기관과 개인이 각각 166억원, 143억원 순매수 중인 가운데 외국인은 157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 펄어비스[263750](2.89%), 위메이드[112040](3.83%), 카카오게임즈[293490](3.01%) 등 게임주가 강세를 나타낸 반면 에코프로비엠[247540](-2.34%), 엘앤에프[066970](-1.79%) 등 2차전지주는 약세다.

al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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