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중국, 일본, 베트남 등의 국가가 지난달 26일 별세한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에 대해 조전을 보내왔다고 외교부가 1일 밝혔다.
이외 태국, 쿠웨이트, 바레인, 헝가리, 과테말라, 몰디브, 세이셸, 가봉 등으로부터 이날 오전까지 조전이 접수됐다.
미국 국무부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간) 네드 프라이스 대변인 명의로 "노 전 대통령이 복합적(complicated) 유산을 남겼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아울러 노 전 대통령의 국가장(지난달 26∼30일) 기간 재외공관에 조문소가 설치됐고, 우장하오(吳江浩)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 등이 조문했다.
kimhyoj@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11/01 14:0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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