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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고시간2021-11-0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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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참석차 영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한국은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상향해 2018년 대비 40% 이상 온실가스를 감축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글래스고 스코틀랜드 이벤트 캠퍼스(SEC)에서 열린 COP26 정상회의에서 5분가량의 기조연설을 통해 "종전 목표보다 14%가량 상향한 과감한 목표로, 짧은 기간 가파르게 온실가스를 감축해야 하는 매우 도전적 과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이 2일 '매머드급'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대선 승리를 결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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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대통령 "2030년 온실가스 40% 이상 감축…도전적 과제"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참석차 영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한국은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상향해 2018년 대비 40% 이상 온실가스를 감축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글래스고 스코틀랜드 이벤트 캠퍼스(SEC)에서 열린 COP26 정상회의에서 5분가량의 기조연설을 통해 "종전 목표보다 14%가량 상향한 과감한 목표로, 짧은 기간 가파르게 온실가스를 감축해야 하는 매우 도전적 과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한국 국민은 바로 지금이 행동할 때라고 결정했다"며 "한국은 2050 탄소중립을 법제화하고 탄소중립 시나리오도 발표했다"고 소개했다.

전문보기: http://yna.kr/JkRLrKGDAB_

COP26 기조연설 하는 문재인 대통령
COP26 기조연설 하는 문재인 대통령

(글래스고=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일(현지시각)영국 글래스고 스코틀랜드 이벤트 캠퍼스(SEC)에서 열린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021.11.2 jjaeck9@yna.co.kr

■ 민주 '매머드급' 선대위 출범식…대선승리 결의

더불어민주당이 2일 '매머드급'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대선 승리를 결의한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 경기장 케이스포(KSPO) 돔에서 제20대 대선 선대위 출범식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이재명 대선후보, 송영길 대표·윤호중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 캠프 인사까지 400∼500명의 대규모 인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후보도 대선 승리를 다짐하는 취지의 연설을 할 예정이다.

전문보기: http://yna.kr/2jRLrKrDABm

■ 野 당원투표 이틀째…투표율 50% 돌파 전망

국민의힘은 2일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이틀째 당원 투표를 진행한다. 투표 첫날인 전날 하루 만에 44%의 투표율을 기록한 만큼 50%선을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대권 주자들은 전국 각지에서 막판 선거전을 벌인다.

전문보기: http://yna.kr/4jRwrKrDABy

■ 최재해 감사원장 인사청문회…대장동·인사내정설 쟁점 전망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는 2일 최재해 감사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최 후보자는 감사원 내부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원장에 지명됐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성남시장 재임 시절 대장동 개발 사업에 대한 감사원 차원의 감사 규명 의지를 따져보는 등 감사원장으로서의 중립성 검증에 주력할 전망이다. 아울러 최 후보자가 취임 후 청와대 비서관을 감사원 특정 직책에 임명하기로 했다는 '인사 내정' 의혹이나 문재인 정부에서 이뤄진 월성 원전 1호기 평가 감사 등에 대한 입장도 들여다볼 것으로 보인다.

전문보기: http://yna.kr/J1RrrKSDACT

■ 하루 0.2%p '쑥'…무섭게 오르는 은행 대출금리, 이미 5%대 중반

단 하루 만에 0.2%포인트(p)나 뛸 정도로 최근 시중은행의 대출금리가 이례적으로 빠르게 오르고 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달 1일 기준 A은행의 신용대출 금리(1등급·1년)는 3.68∼4.68% 수준이다. 지난달 31일 금리(3.47∼4.47%)와 비교해 불과 하루 사이 상단과 하단이 모두 0.21%포인트 올랐다. 이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혼합형(고정형) 금리도 하루 만에 3.88∼5.08%에서 4.00∼5.20%로 양 끝이 0.12%포인트씩 높아졌다. 말 그대로 대출 금리가 '자고 일어나면 뛰는' 셈으로, 해당 은행 관계자조차 "워낙 빨리 오르는 은행채 등 시장금리를 반영한 것이지만, 이처럼 금리가 하루에 0.2%포인트나 오르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말할 정도다.

전문보기: http://yna.kr/fjRsrK9DABL

■ "X세대, 9년간 자산 가장 빠르게 불려…Y세대 가장 더뎌"

올해 37∼46세에 해당하는 X세대가 자산을 가장 빠르게 축적한 세대라는 분석이 나왔다. 반면 바로 뒷세대인 Y세대(25∼36세)는 자산 형성 속도가 가장 더딘 것으로 파악됐다. 2일 서울연구원의 '데이터 인사이트 리포트 제5호'에 따르면 통계청의 2012∼2020년 가계금융복지데이터를 이용해 세대 간 자산 격차를 분석한 결과 지난 9년간 X세대는 전 세대 중 가장 빠르게 자산을 증가시키면서 앞선 산업화세대, 1·2차 베이비부머 세대의 자산을 따라잡았다. X세대는 가장 빠르게 자산을 축적한 세대인 동시에 부채 증가량도 가장 많은 세대였다. 9년간 자산이 1억9천324만원에서 4억571만원으로 느는 사이 부채도 3천585만원에서 1억581만원으로 증가했다.

전문보기: http://yna.kr/wjRErKgDABd

■ 거래절벽 계속…9월 서울 주택 매매량 작년보다 10.9% 줄어

국토교통부는 9월 전국 주택 매매량이 총 8만1천631건으로 작년 같은 달의 8만1천928건에 비해 0.4% 감소했다고 2일 밝혔다. 전달(8만9천57건)과 비교하면 8.3% 줄었다. 특히 서울의 경우 9천584건으로 1년 전(1만755건)보다 10.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임대차 신고제 자료와 확정일자 신고 자료를 합산한 9월 전·월세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17만9천625건으로 집계됐다. 전달과 비교하면 15.1% 감소했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2.6% 증가했다.

전문보기: http://yna.kr/yiRjrKWDABT

■ 미, 테이퍼링(자산매입축소) 시작하나…FOMC 회의에 시선집중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오는 2∼3일(현지시간)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연다. 이번 회의는 연준의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 발표가 나올 것이 유력하다는 점에서 전 세계의 시선이 모인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지난 9월 FOMC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이르면 11월 테이퍼링 시작을 천명했고, 이후 공개된 FOMC 의사록은 개시 시점을 '11월 중순 또는 12월 중순'으로 구체화했다. 테이퍼링 개시를 결정할 경우 3일 FOMC 회의 종료 후 공식 성명 등을 통해 구체적인 방식과 일정표를 내놓을 전망이다.

전문보기: http://yna.kr/i1R.rK4DAC5

■ 오징어게임 테마 가상화폐 '0달러' 추락…개발자, 현금화해 도주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의 인기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게임'을 테마로 한 가상화폐 가격이 '0달러'로 추락했다고 정보기술(IT) 전문매체 기즈모도와 CNN 방송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은 암호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을 인용해 이날 한때 코인당 2천861달러(약 337만원)까지 급등했던 가상화폐 '스퀴드'(SQUID·오징어)의 가격이 5분 만에 0.00079달러로 떨어졌다고 전했다. 가상화폐 개발자가 이 코인을 모두 현금으로 교환해 가치를 떨어뜨리는 일명 '러그 풀'(rug pull·발 밑의 카페트를 갑자기 잡아뺀다는 뜻) 사기를 저지른 것이다. 러그 풀 사기 전 스퀴드의 시가총액은 200만 달러(약 23억6천만 원)를 조금 웃도는 수준까지 올라갔다고 CNN은 전했다.

전문보기: http://yna.kr/g1RwrK3DACW

■ 이탈리아 화산가스, 강원도까지 이동…천리안 환경위성서 포착

이탈리아 에트나 화산 분화 과정에서 나온 아황산가스(SO2)가 아시아 대륙을 넘어 한반도 상공까지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에트나 화산에서 분화된 아황산가스가 한반도 북쪽 상공을 지나는 상황이 포착된 정지궤도 환경위성(천리안위성 2B호) 영상을 환경위성센터 누리집(nesc.nier.go.kr)에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에트나 화산은 이탈리아 시칠리아섬 동부에 있는 유럽 최대의 활화산으로, 올해는 2월 16일 분출한 후 분화를 거듭하다 지난달 23일 오후 5시(한국시간)에 또다시 폭발했다. 한반도에서 9천여㎞ 떨어진 이탈리아에서 발생한 화산 분화임에도 대규모로 폭발한 탓에 화산가스가 아시아 지역까지 이동한 것이다.

전문보기: http://yna.kr/ojRArKHDAB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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