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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 '당근페이' 제주서 첫선…연내 전국 확대

송고시간2021-11-0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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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지역 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은 간편결제 서비스 '당근페이'가 제주 지역에서 첫선을 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 회사가 첫 적용 지역으로 제주도를 선정한 이유는 이용자들의 거주지와 직장이 같은 지역 범위 내에 위치한 경우가 많아 지역민 간 거래와 교류가 가장 활발히 일어나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당근페이의 연내 서비스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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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충전 금액 50만 원

당근페이 로고
당근페이 로고

[당근마켓 제공]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지역 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은 간편결제 서비스 '당근페이'가 제주 지역에서 첫선을 보인다고 2일 밝혔다.

당근페이를 이용하면 거래를 위해 현금을 별도로 준비할 필요 없이 당근 채팅 안에서 실시간 송금과 확인이 가능하다. 거리에서 계좌번호, 예금주 등 개인 정보를 주고받거나 은행 앱을 실행해 이체 완료를 확인하지 않아도 된다.

제주에서는 이웃 간 중고 거래에서 간편 송금 기능을 먼저 경험할 수 있다.

이 회사가 첫 적용 지역으로 제주도를 선정한 이유는 이용자들의 거주지와 직장이 같은 지역 범위 내에 위치한 경우가 많아 지역민 간 거래와 교류가 가장 활발히 일어나기 때문이다. 제주는 타깃 연령대(20∼64세) 인구수 대비 당근마켓 가입률이 95%를 웃돈다.

당근페이는 당근마켓 앱 최신 버전 업데이트 후 지역 인증을 거쳐 이용할 수 있다. 은행 계좌와 연동해 당근페이 지갑에 충전할 수 있는 금액은 최대 50만 원이다.

이 회사는 당근페이의 연내 서비스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당근마켓 '내근처' 탭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지역 상점과 생활 밀착형 서비스 내 당근페이 사용처도 늘릴 예정이다.

당근마켓 김재현 대표는 "당근페이가 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 연결이 더욱 활발하게 일어날 수 있도록 돕는 또 하나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당근페이 서비스 화면 이미지
당근페이 서비스 화면 이미지

[당근마켓 제공]

harri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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