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김장철 배추 도매가격 10㎏당 7천원…평년보다 9%↑"

송고시간2021-11-02 11:33

beta
세 줄 요약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농업관측센터는 올해 김장철 배추 도매가격이 상품 기준 10㎏당 7천원 내외로 평년(6천420원)보다 9% 높을 것으로 예측했다.

농업관측센터는 "10월 하순부터 출하되는 중부지방 작황은 병해 등으로 다소 부진하나, 11월 중순 이후 출하되는 남부지역 작황은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김장철 배추가격 상승 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관측센터는 실측 결과를 토대로 올해 가을배추 재배면적은 평년보다 7.1% 줄어든 1만1천893㏊(헥타르: 1만㎡)이며, 단수는 0.9% 감소한 10a(아르: 100㎡)당 9천880kg일 것으로 내다봤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이스트에이드®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김장으로 나누는 이웃사랑'
'김장으로 나누는 이웃사랑'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2일 대구 수성구청에서 열린 수성구새마을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김장하고 있다. 2021.11.2 mtkht@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농업관측센터는 올해 김장철 배추 도매가격이 상품 기준 10㎏당 7천원 내외로 평년(6천420원)보다 9% 높을 것으로 예측했다.

농업관측센터는 "10월 하순부터 출하되는 중부지방 작황은 병해 등으로 다소 부진하나, 11월 중순 이후 출하되는 남부지역 작황은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김장철 배추가격 상승 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관측센터는 실측 결과를 토대로 올해 가을배추 재배면적은 평년보다 7.1% 줄어든 1만1천893㏊(헥타르: 1만㎡)이며, 단수는 0.9% 감소한 10a(아르: 100㎡)당 9천880kg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가을배추 생산량은 평년보다 8.0% 적은 117만5천t로 전망했다.

반면 무와 건고추(고춧가루)는 생산량이 늘어나 가격이 내려갈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올해 주요 김장 채소류 공급과 가격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일 것으로 관측했다.

younglee@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