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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홍라희, 손 꼭 잡고 해인사 찾아…이건희 1주기 기린 듯(종합)

송고시간2021-11-0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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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이 모친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과 함께 1일 경남 합천군 해인사를 찾았다.

이 부회장과 홍 전 관장이 해인사를 찾은 것은 고(故) 이건희 회장의 1주기를 추모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5일은 이건희 회장 1주기였고, 이달 1일은 때마침 이건희 회장이 일군 삼성전자 창립 52주년 기념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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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삼성전자 창립 52주년 기념일에 방문

이재용 부회장, 창립기념일에 합천 해인사 방문
이재용 부회장, 창립기념일에 합천 해인사 방문

(합천=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모친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이 삼성전자 창립 52주년 기념일인 지난 1일 경남 합천군 해인사를 찾아 방장 스님과 촬영하고 있다. 2021.11.2 [해인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image@yna.co.kr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이 모친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과 함께 1일 경남 합천군 해인사를 찾았다.

이런 사실은 같은 날 해인사를 다녀온 한 관광객이 두 사람의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올리면서 알려졌다.

해인사도 2일 두 사람과 방장 스님이 함께 촬영한 기념사진과 방장 스님 퇴설당에서 차담을 나누는 모습이 담긴 사진과 동영상을 연합뉴스에 제공했다.

이 부회장과 홍 전 관장이 해인사를 찾은 것은 고(故) 이건희 회장의 1주기를 추모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Ozu_qHrt414

지난달 25일은 이건희 회장 1주기였고, 이달 1일은 때마침 이건희 회장이 일군 삼성전자 창립 52주년 기념일이었다. 지난해 12월에는 해인사에서 이건희 회장 49재 봉행식이 열리기도 했다.

영상 속 대화를 보면 홍 전 관장은 "너무 디지털 기술이 발전했어요. 이게 다가 아니고요. 이제는 가상공간이 생기면 이렇게 꽂기만 해도 자기가 그 속에서 리움미술관 컬렉션을 다 볼 수 있는 세상이 옵니다"라고 언급한다.

또 SNS에 게재된 사진을 보면 이 부회장과 홍 전 관장이 손을 잡고 함께 해인사 계단을 오르는 뒷모습과 참배를 하고 나온 듯한 모습이 담겨있다.

글쓴이는 "(이재용 부회장이) 수행단도 없이 어머니 손 꼭 잡고 해인사 오셨네"라고 적었다.

재계 관계자는 "이재용 부회장이 오랜 수감 생활로 어머니인 홍 전 관장께 심려를 끼친 데 대해 안타깝고 죄송한 마음에서 어머님을 위로하기 위해 일정을 쪼개 동행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재용 부회장, 창립기념일에 해인사 방문
이재용 부회장, 창립기념일에 해인사 방문

(합천=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모친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이 삼성전자 창립 52주년 기념일인 지난 1일 경남 합천군 해인사를 찾아 방장스님 퇴설당에서 차담을 나누고 있다. 2021.11.2 [해인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image@yna.co.kr

fusionj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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