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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FOMC 앞두고 관망세…2.1원 내린 1,174.4원

송고시간2021-11-0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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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2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1원 내린 달러당 1,174.4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장에선 오는 2∼3일 열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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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원/달러 환율 하락 (GIF)
[외환] 원/달러 환율 하락 (GIF)

[제작 남궁선.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2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1원 내린 달러당 1,174.4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장에선 오는 2∼3일 열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졌다.

시장 참여자들은 연준이 이번 회의 후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를 발표할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한 지난해 3월 이후 연준은 경기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 국채와 주택저당채권(MBS)을 대량 매입해왔으나, 이런 양적완화 정책을 내년 중반까지 끝낼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코스피도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1.16% 오른 3,013.49로 마쳐 환율 하락에 힘을 보탰다.

오후 3시 30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32.94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29.17원)에서 3.77원 올랐다.

ku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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