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울산 전국체전 홍보대사에 가수 김다현·펜싱 박상영
송고시간2021-11-03 09:22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 전국체전기획단은 3일 제103회 전국체전 및 제42회 전국장애인체전 홍보대사로 가수 김다현과 펜싱 선수 박상영을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위촉식은 이날 울산시청 시장 접견실에서 열린다.
김다현은 가수 겸 국악인으로 최근 한 방송사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에서 3위에 오르는 등 트로트 샛별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 프로그램에서 울산아리랑을 열창해 큰 사랑을 받았으며, 지난달 1일 열린 '울산 시민의 날'에는 울산 명예시민으로 위촉되기도 했다.
펜싱 선수 박상영은 울산시청 펜싱 실업팀 소속으로, 2016년 리우올림픽 결승전에서 역전승을 거두며 국민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올해 열린 도쿄올림픽에서는 단체전 동메달을 따내는 등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이들은 위촉식 후 내년 울산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주 무대가 될 종합운동장을 방문해 SNS 홍보 영상을 촬영하는 것으로 첫 활동을 시작한다.
또 D-100일 기념행사 등 전국체전 주요 행사에 참석하고, 다양한 활동으로 체전에 대한 시민 관심과 호응을 유도할 예정이다.
yongta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1/11/03 09:22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