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운정3지구 GTX 광장에 상징 건축물 짓는다
송고시간2021-11-03 16:31
(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파주시 운정3지구 광역급행철도(GTX) 역세권 광장에 상징 건축물이 들어서게 됐다.
경기 파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지난 1일 이 같은 내용이 반영된 운정3지구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을 승인·고시했다고 3일 밝혔다.
GTX 광장(2만8천㎡)에 상징 건축물 설치가 가능하게 하고, 용도를 '광장'에서 '문화공원시설'로 변경한 것이 이번 고시의 주요 내용이다.
이에 따라 문화공원에는 공원면적 20% 이내의 상징 건축물을 지을 수 있으며, 조경·운동·휴양 등 공원시설은 부지면적에 제한 없이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시민의 다양한 행정수요를 충족하고 운정신도시가 수도권 북부 교통·문화·경제 중심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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