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드라마 촬영장서 지인-스태프 마찰로 구설
송고시간2021-11-03 16:54
이지훈 측 "현명하고 성숙하게 처신하지 못해 죄송"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배우 이지훈과 그의 지인이 드라마 촬영장에서 스태프가 마찰을 빚어 구설에 올랐다.
iHQ 새 월화드라마 '스폰서' 측은 3일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하다"며 "이지훈과 그의 지인이 촬영장에서 한 스태프와 마찰했지만, 이는 서로에 대한 오해에서 빚어진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지훈은 좀 더 현명하고 성숙하게 처신하지 못해 마찰이 생긴 것에 대해 죄송하다는 마음을 전해왔다"고 설명했다.
또 "사실이 아닌 왜곡된 정보 때문에 또 다른 분에게 피해가 가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제작 환경에 마찰이 생기지 않도록 더욱 관리에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스폰서' 스태프 단체 채팅방에는 이지훈과 촬영장에 동행한 지인으로부터 욕설을 들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스폰서'는 오는 2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ae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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