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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테이퍼링 결정, 금리인상 직접 신호는 아냐"

송고시간2021-11-04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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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기자
김경희기자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

(워싱턴 로이터=연합뉴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테이퍼링 결정 이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photo@yna.co.kr. 2021. 11. 3.

(워싱턴=연합뉴스) 김경희 특파원 =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연준의 자산 매입 규모 축소(테이퍼링) 결정에도 금리인상 가능성에는 선을 그었다.

파월 의장은 3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테이퍼링 결정 발표 직후 기자회견에서 "오늘 테이퍼링을 시작하기로 한 결정이 금리인상을 고려하고 있다는 직접적 신호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금리 인상을 위해서는 별도의 한층 엄격한 조건이 만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연준은 이날 이틀간의 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성명에서 "작년 12월 이후 연준의 목표를 향한 경제의 상당한 진전을 고려할 때 월간 순자산 매입을 국채 100억 달러, 주택저당증권(MBS) 50억 달러씩 줄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kyunghee@yna.co.kr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OlJtb7z6p8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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