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중앙도서관서 기록물 수집 공모전 수상작 전시
송고시간2021-11-04 16:39
(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중앙도서관 2층 디지털기록관에서 제2회 파주 기록물 수집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인 '파주의 기억을 담다' 행사를 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진행한 '제2회 파주 기록물 수집 공모전'의 수상작 중 지역사적·생활사적 가치가 높은 자료들을 전시했다.
출품작 중에서는 1923년 발간한 '파주군지', 구한말 역사 교과서로 쓰인 '동국역사', 1925년 발간된 김만중의 '사씨남정기' 초판본, 1950년 발행한 도민증과 1972년 발행된 토지대장 등본 등 역사적 가치가 높은 기록 자료들이 다수 포함됐다.
금촌·탄현·장단 등 지역 내 다양한 과거를 엿볼 수 있는 지역사적 가치가 높은 다양한 사진들도 있다.
이 밖에 1979년 파주시 공직 임용부터 2020년 퇴직 때까지 봉급명세서·임용장 등을 관람할 수 있으며, 수십 년 전 사용한 족두리, 재봉틀, 제사상 등 생활 사료로 높은 가치가 있는 물건 등을 함께 전시했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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