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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고공 행진 속 OPEC+, 12월에도 기존 증산 방침 유지

송고시간2021-11-05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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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국제유가가 고공행진 하는 가운데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非)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가 기존의 증산 방침을 유지하기로 했다.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OPEC+는 이날 석유장관 회의를 열고 매달 하루 40만 배럴씩 증산하기로 한 계획을 다음 달에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이달 하루 40만 배럴을 증산한 산유국들은 내달에도 같은 규모의 증산을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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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합의한 매월 40만 배럴 증산 속도 유지

OPEC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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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테헤란=연합뉴스) 이승민 특파원 = 국제유가가 고공행진 하는 가운데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非)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가 기존의 증산 방침을 유지하기로 했다.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OPEC+는 이날 석유장관 회의를 열고 매달 하루 40만 배럴씩 증산하기로 한 계획을 다음 달에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이로써 이달 하루 40만 배럴을 증산한 산유국들은 내달에도 같은 규모의 증산을 이어가게 됐다.

OPEC+는 지난해 합의했던 감산 규모를 줄이는 방식으로 8월부터 매달 하루 40만 배럴씩 증산하기로 뜻을 모았다.

당시 전체 감산 규모는 580만 배럴 수준이었다.

이날 12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2.81% 오른 배럴당 83.15달러에, 1월물 브렌트유 가격은 2.79% 오른 배럴당 84.28달러에 거래됐다.

logo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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