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웹툰 '사냥개들' 시리즈로 제작…김주환 감독 연출
송고시간2021-11-05 14:22
우도환·이상이·김새론·박성웅·허준호 캐스팅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넷플릭스가 웹툰 '사냥개들'을 시리즈로 제작한다.
넷플릭스는 '사냥개들' 제작을 확정하고, 우도환과 김새론, 박성웅, 허준호를 캐스팅했다고 5일 밝혔다.
'사냥개들'은 사채업 세계에 발을 들인 세 젊은이가 거대한 세력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영화 '청년경찰'(2017)의 김주환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우도환은 빚을 갚기 위해 사채업 세계에 뛰어든 건우 역을 맡았다. 건우는 신인왕전에서 우승을 거머쥔 복싱 유망주였지만, 어머니의 빚을 갚기 위해 사채업계 전설 최 사장을 만나 경호원으로 새로운 인생을 사는 인물이다.
건우를 옆에서 도와주는 복싱선수 출신의 우진 역은 이상이가, 최 사장의 후계자인 현주 역에는 김새론이 캐스팅됐다. 악랄한 사채업자 명길 역은 박성웅, 최 사장 역은 허준호가 연기한다.
ae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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