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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스코 공연장 5천명 입장 가능…나훈아 부산콘서트 열릴 듯

송고시간2021-11-06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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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과 함께 비정규 공연장인 부산 해운대 전시컨벤션센터 벡스코에서 최대 5천명이 모이는 대규모 공연이 재개된다.

벡스코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의 단계적 일상회복 전국 모임 행사 방역 지침에 따라 관할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승인을 조건으로 관객 500명 이상 모이는 대규모 공연을 개최할 수 있게 됐다고 6일 밝혔다.

벡스코 관계자는 "코로나19 이전만 해도 연말 1회 공연에 8천명 이상 입장했었다"며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라 비정규 공연장에서의 대규모 공연이 가능해짐에 따라 공연 주최 측에서 관계부처와 부산시에 관람객 5천명 이내로 계획됐던 공연을 신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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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호 기자
조정호기자

관할부처·지자체 사전 승인 조건…연말 대규모 공연 재개

비수도권 공연 금지…테스형 부산행사 연기
비수도권 공연 금지…테스형 부산행사 연기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지난 7월 22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가수 나훈아 공연 홍보 현수막이 철거되고 있다. 당초 23∼25일 예정된 '나훈아 어게인 테스형' 부산 콘서트는 비수도권 공연 금지에 따라 다음 달로 연기됐다. 2021.7.22 ccho@yna.co.kr[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과 함께 비정규 공연장인 부산 해운대 전시컨벤션센터 벡스코에서 최대 5천명이 모이는 대규모 공연이 재개된다.

벡스코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의 단계적 일상회복 전국 모임 행사 방역 지침에 따라 관할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승인을 조건으로 관객 500명 이상 모이는 대규모 공연을 개최할 수 있게 됐다고 6일 밝혔다.

중대본은 비정규 공연시설에서의 500명 이상 공연과 각종 스포츠 대회, 지역 축제 등은 관할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사전 승인을 받으면 정상 개최할 수 있도록 했다.

공연기획사 등 주최 측이 500명 이상 비정규 공연장 콘서트 승인을 신청하면 문체부가 기준 충족 여부를 검토해 공연 개최를 승인한다.

승인을 받은 주최 측이 입장권 판매 때 관객 전원의 접종 증명과 유전자증폭(PCR) 음성 확인을 사전에 고지해야 한다.

1회 최대 입장 관객은 시설면적과 상관없이 5천명 이하로 정했다.

공연 중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기립·함성·구호·합창은 금지된다.

이에 따라 벡스코는 당초 예정됐던 나훈아 부산콘서트(12월 10∼12일), 2021 더 원 콘서트(12월 24일), 이승철 콘서트(12월 31일), 임창정 콘서트(12월 31일) 등을 정상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나훈아 어게인 테스형' 부산 콘서트는 지난 7월 벡스코 전시장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4차 대유행과 함께 비수도권 공연이 금지되면서 전면 연기됐었다.

벡스코 관계자는 "코로나19 이전만 해도 연말 1회 공연에 8천명 이상 입장했었다"며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라 비정규 공연장에서의 대규모 공연이 가능해짐에 따라 공연 주최 측에서 관계부처와 부산시에 관람객 5천명 이내로 계획됐던 공연을 신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wd8tHII22UA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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