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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주민 '목천IC→독립기념관(목천)IC' 변경 추진

송고시간2021-11-0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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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목천 나들목(IC)'의 명칭을 '독립기념관(목천) 나들목'으로 바꾸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8일 천안시에 따르면 최근 목천읍 등 동부 6개면 이장 협의회는 IC 이름을 '독립기념관(목천)IC'로 바꾸기 위해 서명운동을 펴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독립기념관은 천안의 상징과도 같은 곳"이라며 "내년부터 진행되는 목천 교차로 입체화 사업이 진행되는 만큼 나들목 자체를 독립기념관을 상징할 수 있는 특성화한 디자인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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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겨레의 탑
독립기념관 겨레의 탑

[연합뉴스 자료사진]

(천안=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경부고속도로 '목천 나들목(IC)'의 명칭을 '독립기념관(목천) 나들목'으로 바꾸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8일 천안시에 따르면 최근 목천읍 등 동부 6개면 이장 협의회는 IC 이름을 '독립기념관(목천)IC'로 바꾸기 위해 서명운동을 펴기로 했다.

목천IC는 독립기념관과 1㎞ 거리에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목천IC 명칭에서는 인접 지역에 우리 민족 독립운동사의 성지인 독립기념관이 있다는 사실을 찾아보기 힘들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따라 시는 민간과 함께 시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난달 26일 한국도로공사를 방문, 김진숙 사장을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여론이 많다"며 명칭 변경에 힘을 보탰다.

시 관계자는 "독립기념관은 천안의 상징과도 같은 곳"이라며 "내년부터 진행되는 목천 교차로 입체화 사업이 진행되는 만큼 나들목 자체를 독립기념관을 상징할 수 있는 특성화한 디자인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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