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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금리 일제히 하락…3년물 연 1.906%(종합)

송고시간2021-11-0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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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8일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3.8bp(1bp=0.01%포인트) 내린 연 1.906%에 마쳐 2거래일 연속 연 2.0%를 밑돌았다.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7.57bp 내린 연 1.4532%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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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 금리 하락 (PG)
국채 금리 하락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8일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3.8bp(1bp=0.01%포인트) 내린 연 1.906%에 마쳐 2거래일 연속 연 2.0%를 밑돌았다.

10년물 금리는 연 2.329%로 2.1bp 떨어졌다.

5년물과 2년물도 각각 2.0bp, 1.4bp 하락해 연 2.146%, 연 1.746%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2.318%로 3.1bp 내렸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4.4bp, 4.4bp 내려 연 2.281%, 연 2.281%를 기록했다.

국고채 금리는 지난 9월부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인상 전망 등을 반영해 급등세를 보였다.

그러나 지난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고, 국채 바이백(매입) 등 정부의 시장 안정화 조치가 나오면서 시장은 안정을 되찾는 모습이다.

특히 이날 해외 금리 하락에 연동한 강세가 두드러졌다.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7.57bp 내린 연 1.4532%로 마감했다.

공동락 대신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금리에 비해 가파르게 상승한 국내 금리가 11월 FOMC를 기점으로 안정될 징후를 보이기 시작했다"며 "그간 기준금리 인상과 긴축 우려가 과도했다는 인식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달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하고 내년에도 인상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나, 과도한 금리 상승분에 대해 되돌림은 가능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당일(오후ㆍ%) 전일(%) 전일대비(bp)
국고채권(1년) 1.370 1.397 -2.7
국고채권(2년) 1.746 1.760 -1.4
국고채권(3년) 1.906 1.944 -3.8
국고채권(5년) 2.146 2.166 -2.0
국고채권(10년) 2.329 2.350 -2.1
국고채권(20년) 2.318 2.349 -3.1
국고채권(30년) 2.281 2.325 -4.4
국고채권(50년) 2.281 2.325 -4.4
통안증권(2년) 1.779 1.850 -7.1
회사채(무보증3년) AA- 2.438 2.468 -3.0
CD 91일물 1.140 1.130 +1.0

ri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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