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항에 벤탈그린오크 물류센터 건립…2천890억원 투자
송고시간2021-11-09 08:06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부동산 전문 투자회사인 벤탈그린오크가 부산신항에 물류센터를 건립한다.
부산시는 9일 벤탈그린오크,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벤탈그린오크 부산 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벤탈그린오크는 부산신항 배후에 있는 국제산업물류도시 9공구 4만5천78㎡에 2천890억원(외자 681억원)을 투자해 물류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내년 하반기 착공해 2024년 준공, 운영할 예정이다. 또 760여 명을 고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벤탈그린오크는 미국 친환경 인증제도인 'LEED' 인증을 받아 이 물류센터를 친환경 건물로 지을 계획이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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