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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생명자원 혁신성장거점으로 옥천·나주·진주·춘천 선정

송고시간2021-11-1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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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10일 충북 옥천과 전남 나주, 경남 진주, 강원 춘천 등 4곳을 전국 권역별 '산림 생명자원 혁신성장거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산림 생명자원 혁신성장거점은 산림생명자원사업소, 종자공급 및 양묘 기술 사업소, 생산단지로 구성된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산림 생명자원 물질을 국산화해 충분히 공급하겠다"며 "생명자원 산업계와 임산업이 상생하며 일자리 창출, 소득 증대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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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산림자원연구소 조감도
나주 산림자원연구소 조감도

[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산림청은 10일 충북 옥천과 전남 나주, 경남 진주, 강원 춘천 등 4곳을 전국 권역별 '산림 생명자원 혁신성장거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지역에는 3년간 국비 130억원이 지원되고, 지방자치단체가 70억원을 보태 총 200억원 규모로 조성공사를 하게 된다.

산림 생명자원 혁신성장거점은 산림생명자원사업소, 종자공급 및 양묘 기술 사업소, 생산단지로 구성된다.

2024년까지 조성한 뒤 생명자원 원료물질이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생산·공급체계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현재 산양삼, 떫은감, 산겨릅나무 등 다양한 임산물을 산림 생명자원 소재로 발굴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임산물을 활용한 건강 기능성 식품 사업화, 항노화 화장품 소재 개발, 식품소재 산업화 등으로 임업인 소득 증가와 일자리 창출 등 성과를 내고 있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산림 생명자원 물질을 국산화해 충분히 공급하겠다"며 "생명자원 산업계와 임산업이 상생하며 일자리 창출, 소득 증대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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