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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상승 우려에 달러 강세…원/달러 환율 상승 출발

송고시간2021-11-1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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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며 11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20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4.0원 오른 달러당 1,184.9원이다.

간밤 발표된 미국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31년만의 최대 상승 폭을 기록하며 물가 상승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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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달러 환율 상승(PG)
원, 달러 환율 상승(PG)

[이태호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오주현 기자 =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며 11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20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4.0원 오른 달러당 1,184.9원이다.

환율은 전날보다 5.1원 오른 1,186.0원에 개장해 장 초반 1,184.9∼1,187원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간밤 발표된 미국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31년만의 최대 상승 폭을 기록하며 물가 상승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 노동부는 10월 CPI가 전년 동월보다 6.2% 급등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5.9%를 웃도는 수치다.

위험선호 심리가 위축되며 달러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모두 하락 마감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39.66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46.02원)에서 6.6원 내렸다.

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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