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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이재명 가상자산 과세 유예에 "불로소득 주도사회 조장"

송고시간2021-11-1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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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사각지대와 영케어러 문제 대담회에서 발언하는 심상정 후보
돌봄 사각지대와 영케어러 문제 대담회에서 발언하는 심상정 후보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돌봄 사각지대와 영케어러 문제 대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1.11.12 [국회사진기자단] toadboy@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는 1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가상자산 과세 유예 공약에 대해 "소득이 있는 곳에는 당연히 세금도 있어야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심 후보는 이날 SNS에 "종부세 부자 감세에 이어 불로소득에 대한 감세 행진을 지속하며 불로소득 주도사회를 조장하고 있다"며 "집권 여당이 그나마 상식적인 정부의 방침과 거꾸로 가고 있다"고 썼다.

그는 "문재인 정부와 차이를 두려는 무리한 '정권교체 포장술'에 민주당 지지자분들마저 씁쓸해하고 있다"며 "대관절 불로소득 잡겠다던 이재명은 어디 가고 '대장동 이재명'만 남았나"라고 꼬집었다.

심 후보는 "우리 청년들은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을)할 자유를 달라는 것이 아니다"라며 "좋은 일자리와 영끌하지 않아도 땀 흘려 번 돈으로 충분히 살아갈 수 있는 그런 나라를 만들어 달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gee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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