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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말다툼 중 흉기로 협박, 30대 검거

송고시간2021-11-1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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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가정불화로 말다툼을 하다가 아내를 흉기로 위협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특수협박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30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께 인천시 남동구 한 빌라에서 흉기를 들고 30대 아내 B씨를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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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차 사이렌
경찰차 사이렌

[연합뉴스TV 제공]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가정불화로 말다툼을 하다가 아내를 흉기로 위협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특수협박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30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께 인천시 남동구 한 빌라에서 흉기를 들고 30대 아내 B씨를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집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방해한 혐의도 받는다.

A씨는 경찰에서 B씨와 말다툼 도중 "이혼하자"는 말에 화가 나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당시 아내를 해치겠다고 협박하며 경찰관들의 내부 진입을 방해한 부분이 있다"며 "정확한 혐의 적용을 위해 추가적인 법리 검토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goodl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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