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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49명 신규 확진…요양병원·시설서 감염 잇따라

송고 2021년11월15일 11시00분

이덕기
이덕기기자

서구 H요양병원 환자 261명 중 101명 확진·21명 사망

진단검사
진단검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에서 요양시설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9명 더 나왔다.

15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49명이 증가한 1만7천926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8명은 서구 평리동 소재 K요양병원 관련이다. 지난 6일 종사자 1명이 확진된 데 이어 환자와 종사자를 상대로 검사한 결과 확진자가 잇따라 누적 확진자는 49명이다.

또 집단감염이 지속하고 있는 서구 평리동 H요양병원 관련으로도 4명이 추가됐다. 이 병원에서는 지난달 24일 타지역에서 확진된 뒤 대구로 이첩된 직원 1명을 시작으로 환자와 직원 사이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누적 확진자 수는 약 3주만에 139명으로 늘었다. 이 병원에서는 전체 입원 환자 261명 가운데 현재까지 10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21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북구 소재 요양기관 관련으로도 1명이 추가됐다.

지난달 26일 북구 한 교회 교인 2명이 확진된 데 이어 교인과 교인이 다니는 주간보호센터, 요양기관 등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3개 기관 누적 확진자 수는 105명이 됐다.

이와 함께 북구 노인복지센터(1명), 달서구 목욕탕(3명), 달성군 소재 초등학교(2명) 관련으로도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고 22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은 해외 유입, 7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방역당국이 역학조사 중이다.

특히 달성군 초등학교 집단 감염 사례는 지난 11일 확진 판정을 받은 3학년 학생을 중심으로 가족과 같은 반 친구, 태권도 학원 친구 등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누적 확진자 수는 26명이다. 방역당국은 최초 확진된 학생이 증상 발현 후에도 1주일가량 학교, 학원 등을 다니면서 감염이 확산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병상가동률은 평균 39.5%로 위중증 환자용 37.1%, 중등증 환자용 43.2%, 생활치료센터 34.8% 등이다.

이영희 감염병관리과장은 "위중증 환자용 병상 가동률은 지난 1일 28.1%에서 비교적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면서 "수도권과 비교해 아직 여유가 있는 상황이지만 안심할 단계는 아니어서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d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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