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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아 감독 VR영화 '소요산', 제네바국제영화제 수상

송고시간2021-11-1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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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김진아 감독의 VR(가상현실) 영화 '소요산'이 제27회 제네바국제영화제에서 가상현실 경쟁 부문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다고 제작사 싸이언필름이 16일 전했다.

올해 베네치아국제영화제 초청작인 '소요산'은 김진아 감독의 위안부 3부작 중 '동두천'에 이은 두 번째 작품으로, 1970년대 성병에 걸린 것으로 추정되는 미군 위안부 여성을 감금하고 치료했던 낙검자(落檢者) 수용소 '몽키 하우스'를 다뤘다.

'소요산'은 내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상영하며, 모바일 증강현실과 메타버스 가상공간을 통해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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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언필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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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김진아 감독의 VR(가상현실) 영화 '소요산'이 제27회 제네바국제영화제에서 가상현실 경쟁 부문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다고 제작사 싸이언필름이 16일 전했다.

올해 베네치아국제영화제 초청작인 '소요산'은 김진아 감독의 위안부 3부작 중 '동두천'에 이은 두 번째 작품으로, 1970년대 성병에 걸린 것으로 추정되는 미군 위안부 여성을 감금하고 치료했던 낙검자(落檢者) 수용소 '몽키 하우스'를 다뤘다.

제네바영화제는 2014년부터 가상현실 공식 경쟁 부문을 신설하고, 증강현실, 혼합현실 등 디지털 기술의 예술성을 극대화한 작품들을 소개해 왔다.

'소요산'은 내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상영하며, 모바일 증강현실과 메타버스 가상공간을 통해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mi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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