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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관리원 "품질인증주유소 484개…작년보다 51개↑"

송고시간2021-11-1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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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한국석유관리원은 지난달 기준 '품질인증주유소'가 총 484개로 집계돼 작년(433개)보다 51개 늘었다고 16일 밝혔다.

품질인증주유소의 경우 촘촘한 검사로 인해 가짜 석유를 판매한다거나 품질 부적합 제품을 판매하는 등의 석유 불법유통 적발률이 일반 주유소보다 현저히 낮다고 석유관리원 측은 설명했다.

석유관리원은 "한정된 정부예산으로 품질인증주유소를 확대하기 위해 협약 연차에 따른 품질검사 횟수와 정부지원금을 차등 적용하는 등 석유품질인증프로그램을 전면 개편해 전년 대비 협약업소를 약 12% 늘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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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인증주유소 협약업소 증가 추세
품질인증주유소 협약업소 증가 추세

[한국석유관리원 제공]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한국석유관리원은 지난달 기준 '품질인증주유소'가 총 484개로 집계돼 작년(433개)보다 51개 늘었다고 16일 밝혔다.

석유관리원은 2015년부터 자기 간판을 내걸고 운영하는 비 브랜드 주유소 및 알뜰주유소와 협약을 체결하고 연간 8~20회 품질관리를 실시해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품질인증주유소로 지정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품질인증주유소의 경우 촘촘한 검사로 인해 가짜 석유를 판매한다거나 품질 부적합 제품을 판매하는 등의 석유 불법유통 적발률이 일반 주유소보다 현저히 낮다고 석유관리원 측은 설명했다.

석유관리원은 "한정된 정부예산으로 품질인증주유소를 확대하기 위해 협약 연차에 따른 품질검사 횟수와 정부지원금을 차등 적용하는 등 석유품질인증프로그램을 전면 개편해 전년 대비 협약업소를 약 12% 늘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에도 정부와 협의해 품질인증주유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석유관리원은 이와 함께 가짜 석유 제품 불법 유통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이달 말까지 전국 품질인증주유소에 소비자신고 QR코드가 삽입된 자석 스티커를 부착한다.

luc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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