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위드 코로나' 2주만에…서울 확진자 1천436명 역대 최다

송고시간2021-11-17 09:50

beta
세 줄 요약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행 약 2주 만에 서울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천436명으로 역대 최다 규모를 기록했다.

1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서울 신규 확진자 수는 1천436명으로 종전 최다 기록인 9월 24일 1천221명을 훌쩍 뛰어넘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감염은 1천432명, 해외 유입은 4명이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이스트에이드®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서울 송파보건소 선별진료소
서울 송파보건소 선별진료소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500명에 육박한 지난 16일 오전 서울 송파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다. 2021.11.17 mon@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행 약 2주 만에 서울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천436명으로 역대 최다 규모를 기록했다.

1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서울 신규 확진자 수는 1천436명으로 종전 최다 기록인 9월 24일 1천221명을 훌쩍 뛰어넘었다.

하루 전(15일) 846명보다 590명, 1주일 전(9명) 973명보다는 463명이나 많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감염은 1천432명, 해외 유입은 4명이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9월 24일 1천221명에서 지난달 18일 298명까지 내려갔다가 이달 2일 1천4명으로 치솟았다. 이후 600∼1천명대를 오르내리다 13∼15일 주말 검사자 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1천명 아래로 내려왔지만, 이 기간에도 요일별 최다 기록을 잇달아 경신했다. 16일에는 주말 효과가 사그라지면서 확진자가 폭증한 것으로 보인다.

하루 검사 인원은 지난 일요일인 14일 4만6천511명에서 월요일인 15일 9만2천952명으로 갑절 가까이 늘었다.

17일 0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13만4천949명이다.

okko@yna.co.kr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oqSkWgaBFSs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