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신데렐라 언니', 10년 만에 고화질로 다시 본다
송고시간2021-11-17 11:01
에이스토리, 유튜브에 리마스터링 버전 공개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문근영 주연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가 10년 만에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돌아온다.
콘텐츠 제작사 에이스토리는 '신데렐라 언니'의 풀HD(1천920×1천80) 해상도 리마스터링 버전을 17일부터 유튜브 채널에서 독점 공개한다고 이날 밝혔다.
'신데렐라 언니'는 긴 시간 서로에 대한 오해를 쌓아온 이복 자매 송은조(문근영 분)와 구효선(서우 분)이 서로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을 그렸다. 문근영, 천정명, 옥택연, 서우 등이 주연을 맡았다.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시그널', '미생', '나의 아저씨' 등 히트작을 낸 김원석 PD의 첫 연출작으로 방송 당시 평균 20%대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일본 후지TV에서도 방영됐다.
에이스토리 측은 "10년이 지난 지금도 '신데렐라 언니'를 명작으로 꼽는 골수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리마스터링 버전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에이스토리 유튜브 채널에서 매주 수·목요일 오후 6시 공개된다.
stop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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